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3월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1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대상은 센터 1곳과 개인 활동가 3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훈격으로 수여되며, 센터부분은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인부문은 ▲노경수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황백남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한동식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광명자활센터는 '중증장애인조례제정운동', '자립생활권리쟁취투쟁' 등의 활동으로 중증장애인이 원하는 지역환경 말들기에 앞장섰고 자립생활을 지역에 알려 확산 및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노경수 사상구자활센터 소장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제도 도입' 활동과 지역시설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인권신장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썼다.

황백남 사람희망자활센터 소장은 활동보서비스 월 720시간 도입 등의 정책 제언활동과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제도 발전에 공헌했다.

한동식자활센터 소장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조례 제정 활동에 힘쓰며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동권, 주거권을 확보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2014 국민연금공단 이상장표창 활동가상은 ▲한동국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정재교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실장 ▲이지연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등이 수상하게 됐다.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편의시설 확충, 자립생활 정책 제언, 장애인평생교육문화지원 등의 정책을 실현하며 2014 국회의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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