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4명씩 12팀을 이뤘고, 3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 및 결승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했다.

우승팀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복지관 이용자 최 씨는 “윷놀이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다른 사람들과 모여 웃고 떠들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윷놀이 대회는 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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