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5일까지 만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WE CAN 시니어 봉사단 대원을 모집한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WE CAN 시니어 봉사단은 ‘예술봉사대’, ‘사회참여봉사대’, ‘섬김봉사대’ 등 총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2013년도 한 해 동안 235명의 노인이 활동했다.

예술봉사대는 복지관에서 배운 통기타·하모니카·합창·민속체조 등을 문화 소외 계층 및 지역을 찾아 공연함으로써 노인들이 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봉사대로 140명의 노인이 활동할 예정이다.

섬김봉사대는 복지관 내에서 안내데스크 이용안내를 맡는 미소드림봉사대, 경로식당 배식을 도와주는 맛손봉사대, 경로식당 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를 해주는 사랑나눔대, 프로그램실의 질서유지를 위한 질서지킴이로 구성돼 있으며 78명의 노인이 활동한다.

사회참여봉사대는 컴퓨터, 한글, 영어팝송 등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 수업에서 보조 역할을 하는 재능봉사대, 강동구 내 경로당 노인들이 세대통합을 위해 활동하는 그린시니어로 구성돼 있으며 8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2-442-1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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