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는 서울·경기·인천·대전·대구 지역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 양성사업’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 양성사업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써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자신들의 양육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장애인부모들의 스트레스와 고충을 상담해주는 전문가를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20명의 부모상담사는 연계된 대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와 실습비는 별도이다. 단 실습비는 개인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3~6월은 매주 8시간 이론수업, 7~8월은 실습 120시간으로 진행하며, 교육장소는 각 지역의 연계대학 사회복지학과 강의실 또는 지회사무소 등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지회(02-356-4889) ▲경기도지회(031-239-6393) ▲인천광역시지회(032-818-2094) ▲대전광역시지회(042-488-9457) ▲대구광역시지회(053-621-260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