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홍보대사인 테너 하만택 교수가 23일 굿피플 본부에서 ‘굿피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하만택 교수가 기탁한 장학금 100만원은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손성희양(23세)에게 전달됐다.

하만택 홍보대사는 “새 학기를 맞이해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만택 홍보대사는 경희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쾰른 극장에서 오페라 스튜디오 과정을 마치고 전 세계 각종 콩쿠르 대회를 석권한 실력파 성악가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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