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을 방문해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앞서 훈련 중인 휠체어컬링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고된 훈련을 이겨낸 장애인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활동 참여가 중요하며, 최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복지부는 앞으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활동지원급여의 신청자격을 폐지할 계획이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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