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매년 기관 물품 구입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며, 장애인개발원은 지역난방공사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 대행을 지원한다.

또 관련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 생산품판매시설과 협력해 생산, 납품, A/S처리 등을 실시한다.

변용찬 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시장형 공기업이며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에 이어 세 번째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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