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노후 컴퓨터 15대를 교체해 달라는 안용일 주민자치 회장의 건의를 받고 후원자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의원은 “아직도 한센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게 우리의 경험을 알려주고 그들을 돕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우리나라 한센인들은 역사적·사회적·의료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고, 그 경험을 통해 한센병 통제가능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010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원회을 역임할 때, 소록도병원 리모델링 사업비로 38억원을 예산에 반영하기도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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