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6개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201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인천공동모금회가 전국 지회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지회가 된 것은 지회평가 지표 개발 및 성과 시스템 구축 등의 체계를 갖춘 이래 최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2013년도 연간모금목표액 달성,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률, 개인정기기부자 증가율, 연중모금비율 등 공동모금회의 사업 및 조직운영 관련 주요 부분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동모금회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배분사업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5점 만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대시민 이해와 소통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홍보사업 분야에서도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2013년도 모금목표액 95억1000만원에 대해 111억5000만원 모금으로 달성률 118.5%를 기록했고,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한 해 동안 18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최우수지회’에 선정된 바 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인천지회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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