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정치행동은 6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노동독립선언’을 발표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근혜 정권의 여성일자리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퍼포먼스와 3·1 독립운동을 모방해 33인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은 일·가정 양립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전가 하고 있고, 시간제 일자리 확대로 성별분업과 성별불평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성을 위한 정책이라 하지만 이는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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