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진선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소프트 측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지를 정확히 하고 미세한 부분을 배려하는 것이 숙제”라며 “소치의 선수촌을 둘러본 결과 협소한 휠체어 목욕탕 등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었고 이를 통해 정밀한 부분까지 준비하겠다.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민의 참여로부터 나왔다. 이는 장애인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향후 있을 평창장애인올림픽의 성공요인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에서도 부족한 선수 육성 등에 계획을 세워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패럴림픽의 개최를 위해 현재 소치를 방문해 노하우 등을 전수받으며 평창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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