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보람상조는 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취약계층 신장질환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서울시에 신장질환 치료비 4400만원을 전달했고, 이 기금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신장질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굿피플과 보람상조는 지난해 3월 협약을 맺고 ‘콩팥사랑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신장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주최 측은 “오는 13일은 세계 콩팥의 날에 맞춰 치료비 전달식이 진행 돼 뜻 깊었다”면서 “소외 이웃들을 향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신장병을 앓고 있는 이웃들의 삶에 오늘보다 내일 더 힘찬 희망이 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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