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2014년 대학교 신입생 뇌성마비장애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의지가 높은 장학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1933만7400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생으로는 ▲경희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최명지(여, 20세, 뇌병변1급) ▲그리스도대학교 기독교 실용음악과 함태양(남, 20세, 지체1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난희(여, 44세, 뇌병변1급)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하은(여, 22세, 뇌병변·언어장애1급) ▲한국복지대학교 의료보장구과 이재훈(남, 20세, 뇌병변1급)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허예슬(남, 20세, 뇌병변1급)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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