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월 13~14일, 20~21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의 기존 장애인차별상담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권익옹호 학교’사업을 실시한다.

교육 기초과정으로는 ▲인권이란 무엇인가 ▲차별에 맞서는 우리들의 자세 ▲사례로 보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으로 총 4강, 심화과정으로는 ▲정신장애인의 권리이해 및 차별사례 ▲의사소통 기술 ▲외국의 장애인권리옹호 체계 등 총 4강으로 구성됐다.

노금호 사람센터 소장은 “지역사회에 장애인차별에 대한 상담이 늘어가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권리옹호 기관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단체 회원 및 활동가들이 교육을 통해 장애인차별 민감해 져야 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애인차별이 해소되는 하나의 물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saramcil.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