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13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서 인천도시공사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회와 연계한 문화행사와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대회 전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의 운영 중인 관광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인천장애인AG의 인지도를 높혀 대회의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도시공사와의 공동 협약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2014인천장애인AG가 40억 아시안이 함께하는 감동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은 물론 국내외에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한 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인천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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