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지난 2011년 3월 31일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데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앞으로 더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참여 방법을 개발하고,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건립을 통해 나눔을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인 나눔교육으로 나눔문화의 저변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배분·홍보·조직운영 4개 분야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회에 선정되고, 1억 이상의 기부를 실천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의 최우수 지회로도 선정됐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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