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영관협회는 영화관 현장예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매에도 장애인 할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장애인제도개선 솔루션은 온라인 예매 시 장애인 할인 적용과, 할인혜택 악용사례 예방 위해 장애인복지카드를 확인하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안 마련을 촉구했었다.

상영관 협회는 지난 12일 회신을 통해 “짧은 휴식시간동안 많은 관객의 입장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확인과정에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온라인예매권과 장애인등록증을 현장창구에 제시하면 할인티켓으로 교환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예매할인과 동일한 할인혜택이 현재 시행되고 있음 알려드린다”는 답변을 보냈다.

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본 사안과 관련해 제도개선을 요구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상영관 본사 등의 답변과 극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한 후 문제점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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