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대의원 35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7표를 획득해 158표를 얻은 최창한 후보를 29표 차로 따돌렸다. 기권 4표, 무효 2표가 나왔다.

정광진 회장은 정관에 따라 이날부터 제11대 회장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경남 하동군 호산나리틀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과잉규제의 철폐, 보육현장의 권익을 보장하는 유보통합, 합리적인 재무회계규칙 마련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합리적 유보통합 방안 마련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회장직 분과별 순환제 추진 ▲합리적인 재무회계규칙 마련 ▲발의된 저작권법과 통고처분 법안 통과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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