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문 스마트폰 봉사단은 지난해 4월 북부청과 KT IT서포터즈와 협력해 진행한 스마트폰 강사양성교육에 참여한 8명의 수료자 중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에 지식나눔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교육 참가자 김 씨(74세)는 “스마트폰에 대해 자녀 또는 손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눈치가 보였는데, 같은 동년배 강사가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 이해가 쉬웠다”고 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현재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능력향상을 위해 강의자료, 계획서 등을 손수 준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찾아가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데 사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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