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은 201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3월 한달간 굿피플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물(物)물(水)교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굿피플은 이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물물교환 바자회 이벤트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와플반트, 티젠, 카버코리아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장을 열었다.

물(物)물(水)교환 캠페인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물(物)건이 식수사업을 위해 기부돼 생명을 살리는 물(水)로 변하는 캠페인이다.

매년 3월 2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로, 굿피플은 아프리카와 베트남, 라오스 등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물(物)물(水)교환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 당일인 22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 또 한 차례 펼쳐졌다.

한편 굿피플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베트남 하이즈엉성 탱하현 탱안면에서 식수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상수관과 각 가정의 파이프를 밸브로 연결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공급을 실시하고, 벽돌 물탱크를 스테인리스 물탱크로 교체 설치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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