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는 ‘2014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4개 분야의 사업별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지체장애청소년 맞춤형 ‘뉴 스포츠 어울림 생활체육교실’은 초·중·고·대학생 지체장애청소년 및 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뉴 스포츠, 계절별 캠프, 기초체력 및 사회성 향상을 교육한다.

‘플로어 볼·플로어 하키 생활체육교실’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플로어 볼·플로어 하키 활성화 도모 및 장애인 전문선수를 양성한다.

또 행복나눔 ‘뉴 스포츠 생활체육교실’과 ‘거북이 탁구클럽 동호인 생활체육교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및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전홍근 센터장은 “특수체육활동이 장애인에게 있어 다양한 기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분야별로 진행되는 장애인생활체육 사업 진행으로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63-224-32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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