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12개 지역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창업교육은 부산·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센터별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27회를 시행한다.

교육은 수요자 요구사항인 몰입도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로 대상을 구분했다.

예비창업자에겐 예비창업자 및 전업희망 장애인기업 기초교육, 특화교육, 기술연계형 교육을 시행하며, 기존사업자에겐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초교육은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담하고, 특화·기술연계·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위탁받는다.

창업교육 이수자는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인큐베이터 점포지원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지원센터(02-2181-65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