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애인 스포츠 외교시대가 열리게 됐다.

장애인스포츠 전문화에 따른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창립위원 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국회에서 장애인스포츠 전문화에 따른 국제스포츠 협력 및 외교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기구인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Korea Paralympic Committee) 창립위원 총회를 갖는다.

이번 KPC 창립위원 총회에서 위원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추천 선임되는 운영규정에 따라 장향숙 회장이 맡게 되었으며,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장애인체육계 관련 인사들을 중심의 위원회가 구성됐다.

또한 KPC는 향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등 국제기구 활동에 있어 한국을 대표해 국제교류 전담 활동을 하게 되며, 전문기능을 수행할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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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KPC 창립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국가위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더한층 매진 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출범과 함께 장애인올림픽운동(Paralympic Movement) 확산 및 국제장애인스포츠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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