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에서 모금된 1800만원을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위메이드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지난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을 위해 위메이드의 대표 모바일 게임 4종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게임 유저가 게임 속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10원씩 적립돼 후원금으로 활용되는 방식이었다.

이 캠페인은 3591만 건의 높은 참여건수를 기록했으며 1800만원이 후원금으로 지급됐다.

후원금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및 훈련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 임직원과 게임유저 봉사단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과 휠체어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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