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점역·교정사 국가공인 민각자격 시험이 4월 26일 노원구 소재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시험에 앞서 2014년 상반기 양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17~21일까지 국어, 수학·과학(컴퓨터) 교육 중이며,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영어, 음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점역·교정사 응시자격은 3급 국어의 경우, 20세 이상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또는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점역·교정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자이다.

2급 영어, 수학·과학(컴퓨터), 음악의 경우, 3급 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점역·교정 업무 2년 이상의 경력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점역·교정사 자격제도는 200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인을 받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100여명의 점역·교정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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