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여성에게 일대일 맞춤 경력 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애여성문화공동체(이하 장여문)는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2006 청년장애여성 취업시범단 'Dream comes true' 일대일 맞춤 경력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인 취약 조건 속에서 청년장애여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문화산업분야의 전문 취업 교육 및 경력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의 유능한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된 것.

특히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개개인의 희망과 능력, 적성에 적합한 직종을 찾아내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취업을 위한 경력 목표 설정, 취업 스킬 강화, 이미지 업그레이드 등 체계적인 경력 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 뒤 문화산업영역으로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청년장애여성 취업 시범단은 2005년 인텐시브 워크샵을 수료한 자를 포함해 2006년에 취업 가능한 만 18세∼만 35세 청년장애여성(2006년 2월 기졸업자 및 2006년 8월 졸업 예정자 우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후 개인 능력 및 인성을 고려해 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취업시범단 추가 선발은 오는 5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9일 면접을 실시 한 후 발대식을 6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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