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4월부터 정부 추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위탁수행기관 중 컴퓨터실을 보유한 장애인복지관 23곳을 교육장소로 지정했으며, 참여자에게 16주간의 ITQ엑셀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장애인개발원은 KT IT서포터즈로부터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각 기관별로 1명씩 총 23명을 파견하고, 장애인 수강생을 배려해 실습 등 수업을 도울 보조강사도 각 1명씩 지원한다.

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민간기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직상담, 취업 및 창업사례 소개, 취업컨설팅 등의 지원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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