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 편의증진센터는 3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편의 시설 증진을 위한 건축기사·산업기사 자격시험 출제기준 개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축기사 및 산업기사 자격시험 출제기준과 관련해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지침이 배제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토론회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정당성 ▲필요성의 구체화 ▲건축계획·건축법규 과목의 출제기준 세부항목 반영(안) ▲출제기준개선방향 모색 및 개선가능 범위 ▲장애유형별 출제비율 및 내용구성 등을 제시한다.

이날 강병근 건국대 건축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편의증진센터 연구진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수험생 교육전문가 및 기관전문가,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 홈페이지(www.kbu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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