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광명 시립 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광명 시립 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에서 8번째로 건립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광명 시립 생명보험어린이집은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지상3층, 1077.99㎡(326평), 아동 13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친환경자재, 벽·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처리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다.

또 인근 숲을 놀이터로 활용하고 생활습관 개선 위한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2012년부터 18개 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30개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석쟁 재단 전무는 “생명보험업의 가치를 담은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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