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은 3일 광산구 신창동에서 장애학생 교육 및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구 교육연수원부지에 설립됐으며, 4973㎡ 부지에 지상 3층, 2315㎡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 주요 업무는 ▲장애학생의 조기 발견 및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특수교육 관련 연수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체제 구축 등이다.

구비 시설은 상담실, 진단·평가실, 도서관, 보조공학기기 지원실, 감각장애 지원실, 제과제빵실·바리스타실 등 직업훈련실, 전환교육 지원실, 체력단련실, 문화활동실, 여가활동실, 기본생활 훈련실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직업교육과 전환교육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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