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이 4일 태화빌딩 Great Harmony Hall에서 창립 9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창립기념일에 국민은행, 성신양회, 예도성건축사사무소, 에이엔이광개토의 후원금 전달식도진행됐다.

후원금 총 2000만원은 캄보디아∙라오스 태화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될 예정이다.

전용재 재단 대표이사는 “섬김과 희생으로 타인을 위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을 따르는 태화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회복지재단은 1921년 감리교 여선교사인 마이어즈(M.D.Myers)에 의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한국 최초의 사회복지관인 ‘태화여자관’으로 시작 돼 올해 93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2009년부터는 해외에서도 사업을 시작해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과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서 태화지역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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