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14~17일 지역사회 장애인 및 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연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Ⅱ’를 개최한다.

14일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평생교육팀 이용자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15일은 복지관 로비 및 입구에서 장애체험과 바자회 등 다양한 부스행사를 개최하며, 이날 바자회에는 롯데마켓 999 상탑점과 데조로의 집, 푸드머스가 후원한다.

16일에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주최하는 시설종사자와 장애인당사자를 위한 장애인인권사례 세미나가 열린다.

17일에는 이용 장애인의 노래자랑 ‘나도가수다 Ⅲ’를 펼치며, 이 외에도 헤어컷 서비스 지원, 행사 참여자의 캐리커처 무료로 그려준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행복을 전하고, 지역주민에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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