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가 오는 10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앞서 2012년 12월 서울시는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 12월에는 서울시 주거복지 사업을 위탁·운영할 주거복지지원센터 10개 기관을 선정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서울시 주거복지 기본조례에 근거한 상담·교육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사연구사업, 주거네트워크사업 등을 수행하는 주거복지기관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 주거취약계층 당사자 및 주민조직 등에 대한 연대활동과 주거복지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서울시 주거복지사업을 위탁·시행하는 10개 기관은 강북, 관악, 금천, 노원, 서대문, 성동, 성북, 송파, 영등포, 은평주거복지지원센터 등이다.

이중 강북센터와 성북센터가 서울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의 공동대표기관으로 활동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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