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척수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의료 부분과 상담 및 법률을 비롯해 척수손상 후의 성재활과 사례관리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 강사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최병철 선수가 '괴짜 검객'으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본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해당 지역의 재활병원에 파견돼 올 한 해 동안 척수장애인을 위한 정보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되는 보수교육 및 평가교육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척수장애인 일상생활코치의 자격을 갖추고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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