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는 푸르메재단, 아름다운가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재활전문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푸르메재단 후원회원들과 아름다운가게 기증천사들이 기증한 물품들과 현대기아자동차, LG생활건강, F&C코오롱, 샘터사, 북21, 창작과 비평사, 길벗어린이 등 여러 기업들의 기증품 총 1만여 점이 전시 판매되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특히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빛맹학교 "타 앙상블"의 난타공연, 서울맹학교 밴드의 공연, 서울농학교 수화합창단의 공연 등 장애인 학생들의 공연과 인기가수 "나무자전거"의 공연, 세계적인 축구 아티스트 우희용 씨의 축구묘기 공연과 휠체어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각 부스마다 MBC, KBS, SBS 아나운서연합회 아나운서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푸르메재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사진전시회>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하고 싶으신 분, 자원봉사 해주실 수 있는 분은 02) 720-7002 푸르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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