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9일 여의도 윤중로에서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 기분좋은 변화’를 테마로 장애체험과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레일유통은 홍보부스 제작지원과 기념품 3000개, 생수 2200개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행사취지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구족화가의 ‘입으로 그리는 세상’, 발달장애인 바리스타훈련생 커피제조 시연, 시각장애체험 및 점자명함 제작, 장애인생산품 전시, 고용인식 개선 설문조사, 부양의무제 관련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당초 예정된 장애인의 날보다 앞당겨 진행했으나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신재홍 코레일유통 상무는 “3년째 이어지는 동반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도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변함없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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