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3월간 복지소외계층 특별조사를 실시할 결과 총 6419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을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은 직권조사로 2537가구, 신고를 통해 3882가구를 발굴했다.

거주형태별로는 전·월세 가정은 6235가구, 창고·컨테이너 생활가정 184가구였으며, 계층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2302가구, 장애인 711가구, 아동 362가구 등이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 가구가 3905건으로 최고였고, ▲41~60세 1601건 ▲21~40세 541가구 ▲20세 미만 372건 순으로 집계됐다.

발굴 가구에 대한 조치는 ▲긴급지원 263가구 ▲수급자 선정 432가구 ▲민간 후원 등 3762가구였으며, 현재 1744가구는 수급자 선정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원 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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