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10일 국제테니스연맹 휠테어테니스 기술대표 아오이 고바야시를 초청해 종목 전반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고바야시 기술대표는 조직위 실무진과 경기일정, 엔트리, 선수 참가자격 가이드, 심판진 선임 등의 경기분야와 의무, 도핑, 선수촌, 수송, 입국 등의 비경기 분야로 나눠 세부 협의를 진행했다.

또 휠테어테니스 경기장으로 운영 예정인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소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을 실사했다.

기술대표는 테니스경기장 실사 후 장애를 고려한 접근성과 편의성, 기능실 등 시설 준비가 잘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원현 조직위 사무차장이 대회성과와 경험을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심판이 이번 대회에 많이 참여를 요청하자, 고바야시는 긍정적인 검토와 휠체어테니스 종목에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2014인천장애인AG 휠체어테니스 경기는 금메달 6개가 있으며 남자와 여자 부문 단·복식, 쿼드 단·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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