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 후 오후 2시에는 종묘공원에서 노인 300여명이 모여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 기초연금법을 반대하고, 보편적 기초연금 도입을 촉구하는 만민공동회를 개최했다. 

15일 오후 7시에는 보신각에서 학생ㆍ청년ㆍ직장인ㆍ노인 1000여명이 모여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기초연금도입 철회 집회를 연다.

23일에는, 각계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의 대표가 모여 정부의 왜곡된 기초연금법 저지 및 보편적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시국선언을 개최한다.

또 연금행동은 국민연금과 그 어떤 연계를 갖지 않는 기초연금법안 마련이라는 원칙을 깨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가 정치공학을 내세워 정부․여당과 일방적으로 합의한다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정치적 저항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