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팀 ‘꽃보다 커피’가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꽃보다 커피 팀은 바리스타자격증 마스터 과정에 나오는 전 메뉴(19가지)와 핸드드립에서 장애인 단체부 7팀 중 2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커피 팀의 조장 조원영 바리스타는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은 장애인 직업 전문성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