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광역시, 아시안게임범시민지원협의회는 16일 인천시 남동구 영빈관에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캠페인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인천공동모금회는 10월 17일까지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시와 협의회는 장애인AG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전용계좌를 통해 모금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모아진 성금은 대회용품 구입을 위해 사용한다.

또 기탁된 입장권은 저소득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의 대회관람을 위해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 경기용품들은 장애인체육회와 인천시 소재 장애인관련 단체에 지원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을 수 있는 장애인AG에 많은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참여로 감동 있는 대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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