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전라북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도전골든벨’을 실시했다.

골든벨은 도내 장애인 관련 단체 19개 기관에서 총 66명이 2인 1조로 33개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열전을 펼친 결과 골든벨상에 전주장애인복지관 시재천․이윤종 1팀, 꿈밭상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순애․김남석, 편한세상 김은희․김정희 2팀, 희망상 익산사장애인종합복지관 이근배․진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여성어울림센터 김영희․구미현, 전북장애인자립생활협회 자립생활센터 성순하․김동복 3팀이 선발됐다.

이희수 전주장복 관장은 “이번 장애인 도전골든벨을 통해 참가한 장애인들의 수상여부를 떠나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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