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아동안전 프로그램을 찾아 운영하는 ‘아동안전 시범학교’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담당자 사전워크숍을 실시했다.

2014년 아동안전 시범학교로 8개 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해 운영했다.

이날 발굴된 학교별 성폭력 예방관련 시범과제는 학교 내 창의적 체험·실습 활동 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과제를 자문·지원 하고 아동안전 공통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활용하는 등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통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문화센터 체험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 ▲학교보건교사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전문강사 과정 ▲교원 성폭력예방교육, 사이버교육 기회 제공 ▲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 관련 교재 제공 등이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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