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전국단위 장애인 락밴드 축제인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제3회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이 16일 열렸다.

이날 장애인 락밴드 샤이니너스, 블루스카이, 소리는 사랑을 싣고,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락드림 등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축하무대로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 GalaxyExpress, HYOBBAN 등 밴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용철 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연속적인 락 페스티벌의 개최를 통해 전국에 산재돼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모든 밴드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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