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컴퓨터와 휴대폰에 무방비로 놓인 우리 아이들의 현재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우리 전통(전래)놀이의 우수성과 의의를 공감하는 특강으로 오는 28일 시작된다.

이후 다양한 놀이를 실제 배우고 익히는 놀이교육실습, 선진지 탐방 및 현장적용을 위한 세미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다양한 전통(전래)놀이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놀이를 통해 인지, 신체, 사회성 발달 및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준비됐다”고 말했다.

김갑선 지평연 회장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그 교육적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의 전통놀이야 말로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의 매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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