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근수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장 (우)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23일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창업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사회공헌위는 취약계층 자립지원기금 15억원을 출현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및 영세자영업자 자립지원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두 기관이 추진하는 자립지원사업은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지원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복지시설 지원 등이다.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지원 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200%이하(4인 가족 기준 월소득 326만원 이내)의 소득계층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이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무환경 개선 및 인생목표 설계를 돕는 재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부채상담을 통해 부채현황을 재점검하고 창업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사전에 방지한다.

김근수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장은 “단순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재무설계 및 부채상담 지원을 통해 영세자영업자의 사업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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