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산 교회 성도 100여명과 굴포천 네트워크 팀은 27일 부평구청 앞 대월공원에서 유해식물 제거작업 봉사활동과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당초 유해식물 제거와 하천 환경정화운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다시 내리는 관계로 유해식물 제거작업과 함께 사전에 준비해 두었던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굴포천 네트워크는 “유해식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이에 관해 알려드리고 뽑아내는 작업을 하기 위해 (인천 갈산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길래 인천갈산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오염된 자연과 환경이 인간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일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이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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