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위탁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김지선, 이하 중가위)는 오는 5월 27일(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가정안에서 소중한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친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제도인 가정위탁을 알리고 일반인들의 참여 확산을 위한  ‘희망의 고리, 사랑의 고리’ 가정위탁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가정위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희망의 고리, 사랑의 고리’퍼포먼스를 통해 가정위탁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

또 가정위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홍보물 전시 ‘공부하세요!’와 ‘설문조사’, 위탁부모 홍보대사 ‘보듬이’들의 위탁부모 궁금증에 대한 상담과 신청을 받는 ‘위탁부모 이동상담’, 가정위탁을 알리기 위한 ‘알리미’ 서명 캠페인 등을 실시, 일반인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가위는 행사장에서 위탁부모 발굴과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위탁부모 홍보대사 ‘보듬이’ 7가정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달려라 하니’의 작가 이진주씨에게 무료 캐릭터 사용에 대한 감사패 전달, 위탁아동을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에서는 컴퓨터 300여대를 전달한다.

가정위탁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거리행진을 하며 가정위탁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희망의 고리, 사랑의 고리’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나누고 싶어하는 부모와, 그리고 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사회가 ‘희망의 고리, 사랑의 고리’가되어 하나되는 것을 의미한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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