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수화통역센터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함께하는 도봉구 저소득 청각장애 어르신 사랑의 수화교실’을 개최한다.

수화교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중심으로 한 수화교육 및 노래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통역센터에 따르면 도봉구에 거주하는 등록 청각장애인은 총 1556여명이고, 이중 62%인 967명이 65세 이상의 고령 청각장애인이다.

수화센터 관계자는 “청각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와 고령의 이중적 어려움을 가지고 사는 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청각장애인 대상 수화교육 및 동료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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