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광명시 지역 만 65세 이상의 장애노인 및 저소득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애도 묵념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이 참석한 노인들에게 장수의례 및 큰절인사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에 희생자 및 실종자 분들에게 애도하는 마음으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홀로 계시는 장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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